검색결과
-
입당 대가로 진료비 면제한 경산 예비후보자 검찰 고발경북도선관위가 입당 대가로 환자의 진료비를 면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22일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A 경북 경산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당원서 작성을 대가로 진료비를 면제해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또 간호사에게 환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명함을 배부하게 하거나, 병원 내 설비를 활용해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5차례에 걸쳐 선거구민에게 2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금품 등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수사 결과에 따라 최고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A씨는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
연예인, 정준영 성관계 몰카 영상, 카톡 단체방 멤버는 누구 ?12일 한 연예매체는 연예인 정준영이 지인들과 주고받은 단체카톡대화를 보도했다. 정준영은 2016년 몰카 촬영 사건에 휩싸인 정준영은 무혐의로 종결됐지만, 공익 제보자의 양심으로 또다른 비밀 대화가 공개됐다. 정준영은 승리, 가수 A씨, B씨, C씨 등이 속해있는 단체 메시지 방에 함께 있다. 이 방에는 승리와 ‘버닝썬’ 등을 운영한 사업파트너 K씨도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로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 이 매체는 정준영이 속한 단체 메신저방에서 오간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정준영의 지인들은 “X가 Y(걸그룹)와 원나잇했어” “XX는 맛집이냐?‘ “Y, 완전 걸레야”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정준영과 A씨의 메신저방에서 A씨가 이번 타이틀곡 제목에 대해 답하자 정준영은 “ㅂㅈ들을 위한 노래네”라고 하였다. 한편, 정준영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1박2일측은 그의 출연중단을 결정했다.
-
최대 규모 불법 만화공유사이트 '마루마루' 폐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국내 최대의 불법복제만화공유사이트인 ‘마루마루’의 운영자 2명을 적발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1월 8일(화)에 발표했다. 문체부는 작년 5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함께 서버를 해외로 이전하여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25개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중 13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링크사이트 ‘마루마루’를 통해 불법복제물 4만 2천 건이 저장된 웹서버에 연결 이번에 입건된 운영자 ㄱ씨는 국내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미국의 도메인 서비스업체를 통해 만화 링크사이트인 ‘마루마루’를 개설하고 이를 불법복제 만화저작물 약 4만 2천 건을 저장해 놓은 웹서버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링크사이트 ‘마루마루’를 사용자들의 이용 창구로 활용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제 불법복제물이 저장되어 있는 웹서버의 도메인 주소를 ‘망가마루’, ‘와사비시럽’, ‘센코믹스’, ‘윤코믹스’ 등으로 수시로 바꾸는 치밀함을 보여 왔다. 번역, 광고 대행 등 조직적인 사이트 운영으로 12억 원 이상의 광고수익 거둬 ㄱ씨는 외국의 신작 만화를 전자책 등으로 구매한 후 ‘마루마루’ 게시판을 통해 번역자들에게 전달하고, 번역된 자료를 다시 ㄱ씨가 게시하는 불법적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왔으며, 사이트 운영을 통해 거둬들인 광고수익만 12억 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피의자 ㄴ씨는 ‘마루마루’의 광고 업무를 담당하면서 광고수익의 약 40%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마루마루’의 경우에는 사이트 운영구조와 거래관계가 복잡해 실제 운영자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수사에 장기간이 소요되었다. 평범한 고교생, 대학생 등 일반인이 범죄자로 전락, 형사처벌 이외에 범죄수익의 몇 배에 달하는 민사소송까지 작년 한 해 동안 정부합동단속으로 검거된 13개의 불법사이트 운영자 중에는 고교생을 비롯해 대학생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가족까지 사이트 운영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이 사이트 운영으로 얻은 범죄 수익은 10억 원이 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수천만 원 수준인 반면 업계의 피해액은 범죄수익의 수백 배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검거된 불법복제물 유통 사이트 운영자들은 형사처벌 이외에 권리자들로부터 범죄수익의 몇 배에 달하는 민사소송을 당하게 된다. 실제 ‘밤토끼’ 운영자의 경우 1심에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피해자들이 제기한 소송으로 수십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기도 했다. 불법사이트 운영자를 도와 만화 번역을 하거나 사이트를 관리한 이들도 2차 저작물작성권 침해나 저작권침해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처벌을 받게 된다. 평범한 학생과 같은 일반인도 범죄라는 인식 없이 소액의 대가를 받고 사이트 운영을 도왔다가 범죄자로 전락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웹툰, 방송, 만화 등 모든 분야의 최대 불법사이트 운영자 검거, 향후 2~3년간 강력 단속 작년 5월 정부합동단속을 시작한 이후 웹툰 불법공유사이트인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되고, 지난 10월에는 방송저작물 불법공유사이트인 ‘토렌트킴’의 운영자가 검거되었으며, 12월 만화 불법공유사이트인 ‘마루마루’의 운영자까지 검거되면서 분야별 최대 규모의 불법사이트 운영자는 모두 검거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불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어떠한 형태의 저작권 침해 행위도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불법사이트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웹툰, 만화, 방송 콘텐츠 등의 합법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향후 2~3년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침해 사이트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사업자들과의 협조를 통해 사이트 개설 및 운영자 정보를 확보하고 해외 각급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수사 공조로 불법사이트 운영자를 신속히 검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불법복제물 유통 해외사이트에 대한 정부 대응이 관계기관 간의 협업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불법사이트를 근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불법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합법사이트 이용을 당부했다.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법사이트 접속차단 심의 방심위로 일원화 한편, 이중심의로 인한 접속차단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작년 5월의 정부합동대책에 ‘접속차단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포함하였으나, 이는 협의 주체 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심위)의 입장 변화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심위로 심의를 일원화하기로 하고, 이로 인한 문제점이나 업계의 불편이 없는 지 추이를 지켜볼 방침이다.
-
별들의 향연 PGA TOUR, 열전의 날이 밝았다별들의 향연, PGA투어(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2회 차 대회가 전 세계 탑랭커 78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18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 대회 일정 10.15(월) 10.16(화) 10.17(수) 10.18(목) 10.19(금) 10.20(토) 10.21(일) 선수 도착, 월요프로암 공식연습 & 기자회견, 갈라디너 공식 프로암 본대회 1R 본대회 2R 본대회 3R 본대회4R (시상식) ? 총상금 규모 : USD 950만$(한화 107.2억원), * 우승 상금 171만$(한화 19.3억원) ※ 메이저대회와 WGC(World Golf Championship)대회를 제외하고는 PGA TOUR 정규대회 가운데 최고 수준. ? 이에 앞서 선수들과 PGA TOUR 스탭들은 지난 14일 끝난 말레이시아 PGA TOUR 시아이엠비(CIMB) 클래식을 마치고 15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였고, 16일 기자회견 및 공식행사인 갈라디너, 17일 국내 팬들과 프로암대회를 마치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 갈라디너와 프로암 대회를 통하여 세계 톱랭커 선수들이 국내 팬들과 격이 없는 만남의 장면은 PGA TOUR 제주대회가 다른 PGA 어느 대회 못지않은 국내·외 갤러리들의 환호와 열기 속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한편, 17일 저녁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갈라디너에서 원희룡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제주도민과 전 세계 골프 팬들은 제주의 그린에서 최고의 샷을 날리는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제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넘어 지구촌에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힌데 이어 PGA TOUR 타이보타오 경기부문 총괄사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자치도의 행정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하고 제주대회가 세계적인 명품 PGA 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이모티콘으로 톡톡경상북도는 세대 간 만남과 소통,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행중인 ‘할매할배의 날’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가족애와 조부모에 대한 사랑을 신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인 이모티콘은 12일(수)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게시하며, 선착순 8천명에게 12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충전소에서 간단한 초성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다운받은 후 18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할매할배의 날’이모티콘은 무병장수의 상징 거북이를 활용하여 제작 하였으며,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인 할매할배의 날을 알리는 메시지 ‘엄지척’과 가족이 함께 만나자는 메시지와 ‘보고싶다', ‘뭐해' 등 귀엽고 유쾌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한 노인문제(고독, 질병, 빈곤), 청소년 인성 부재현상(자살, 학교폭력), 가정붕괴 현상(패륜범죄)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지속적인 가족 간 만남과 세대 간 이해를 통해 가족 안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자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뵙고 소통하자는 생활실천 운동이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젊은 세대의 마음속에 가족과 조부모에 대한 사랑이 자리 잡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모티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3대가족이 함께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출 연체정보 등록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 가이드라인? 시행앞으로는 금융회사가 채무자의 연체정보를 신용조회회사 등에 등록하기 전에 등록예정일 및 등록 시 받을 불이익등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대출 연체정보 등록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5일부터 금융행정지도로 등록·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사는 채무자의 연체정보를 신용조회회사 등에 등록하기 전에 등록예정일과 예상 불이익 등을 전화(문자메시지, 음성안내 녹음 등)나 이메일, 서면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금융회사는 채무자가 단기연체(5영업일 이상 연체)하는 경우 동 정보를 신용조회회사에 제공하며, 신용조회회사는 동 연체정보를 개인신용평가에 활용하고 다른 금융회사와 공유하여 왔고 채무자가 장기연체(3개월 이상 연체)하는 경우 동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하고, 한국신용정보원은 동 연체정보를 다른 금융회사 및 신용조회회사와 공유하여 왔다. 한번 등록된 연체정보는 채무자가 대출 실행 전에 대출 발생만으로도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금감원이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게 됐다. 또한 금융사들은 대출 계약을 체결할 때 대출만으로도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 등을 설명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금융권역 대출의 경우 신용점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금감원은 “대출 발생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안내를 통해 채무자가 대출 계약 시 보다 신중을 기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신용점수 하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가 당신의 실패를 공감하고 도전을 응원합니다개인·사업·삶의 좌절과 실패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2018 실패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18실패박람회 제작발표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배우 박호산 씨, 산악인 홍성택 대장, 공연기획자 서승만 씨, 나노독성학 연구자 박은정 교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부제(슬로건)를 달고 개최되는 이번 2018 실패박람회는 다양한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되었다. ‘2018 실패박람회’는 정책홍보와 전시성 행사보다는, 감동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캠페인과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9월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실패문화 컨퍼런스, 국민숙의토론(백명토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재창업 지원 대면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기지촌 할머니가 직접 출연하는 연극(‘문밖에서-그대 있는 곳까지’), 개인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유명인의 이야기(서울회생법원 주관),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스타사진작가 조세현의 희망의 작은 콘서트, 작품성은 있으나 흥행에 실패한 국내영화를 재조명하는 ‘Re-birth 영화상’, 성신제·홍석천 등 성공의 이면에 있는 실패스토리와 음악무대가 이어지는 ‘실패 뮤직렉처’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전시·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실패를 통해 과학의 발전 과정을 인식하고 과학에 대한 무조건적 믿음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시도를 유도할 ‘과학의 실패 특별전’(국립과천과학관 주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만든 ‘환경의 실패 특별전’, 1인자에 가려진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1등에 가려진 주역전*’ 등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 1969년 인류최초 달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사진을 찍은 ‘버즈 올드린’ 등 또한 진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듣고 상담하는 ‘실패처방전’, 발달장애예술가의 작품을 활용한 제품판매의 ‘도전 마켓’, 위로와 따뜻한 글귀가 나오는 ‘공감자판기’ 등 15종의 이벤트, 지인과 우리 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민게시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요즘 세상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실패 또한 많아지고 있다.”라며, “그 책임을 우리 모두가 함께 짊어지고 좌절을 딛고 일어설 때, 실패는 값진 경험이 되고 성공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성공만이 전부가 아닌 좌절을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경쟁에 힘들어 하는 청년들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WISET, 한국MS와 글로벌 멘토링 킥오프 미팅 개최(서울=뉴스와이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한국마이크로스프트(이하 한국MS)와 공동으로 개최한 ‘WISET-한국MS 글로벌 멘토링 킥오프미팅’이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MS 우미영 부사장의 오프닝 메시지로 시작된 킥오프 미팅에서는 한국MS의 인재상과 미래 핵심 역량(Future Skill sets)을 소개했다. 킥오프미팅에 참석한 이공계 전공 여대학생 멘티 15명은 한국MS 여성 임직원 6명 멘토와 만나 진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얻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으며 앞으로의 열정적인 멘토링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미영 부사장은 “사회생활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중의 하나가 네트워킹이다”며 “여러분들은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이렇게 좋은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 부사장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 네트워크에 기여함으로써 여러분들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들을 독려했다. 킥오프미팅에 참여한 한 멘티는 글로벌 기업인 MS의 현직 멘토를 직접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MS의 근무현장을 직접 보고 기업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킥오프미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SW 융합 분야의 글로벌 여성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WISET과 한국M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멘토링의 첫 단계이다. 멘토, 멘티들은 이번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한국MS 기술교육 △GRAND CHALLENGE(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디자인) △SW 교육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발춤형 교육/훈련/연수사업이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 출처: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언론연락처: WISET 경영기획실 오은숙 대외협력홍보팀장 02-6411-1042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보도자료 출처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
얼굴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손길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흥1동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탁하여 지역 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1월 22일 오전 11시경, 이름을 밝히지 않은 2명이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훈훈한 메시지와 함께 선물 상자를 전달하였다. 선물상자 안에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보탬이 되면 행복입니다”라는 편지 한 장과 총 3,857,780원의 지폐와 동전들이 가득 담아져 있었으며, 감사한 마음을 간직코자 신분 등을 물어보았으나 마음만 받아달라면서 본인들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다. 이번 기탁 성금은 신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계좌로 전달되어 신흥1동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주말 가볼만한 곳] ‘봄 냄새’ 맡으러 떠나보자...경기 북부 수목원 3選따뜻해진 햇살에 진짜 봄이 찾아온 듯한 요즘이다. 예년보다 일찍 피어난 벚꽃에 봄의 운치를 여실히 느꼈을테지만, 봄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만 같다. 이번 주말에는 황사, 미세먼지 소식도 없고, 최고 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야외활동하기 적당하다는 소식에 몸이 달아오른다.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꽃향기 가득한 경기도 북부의 수목원들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봄은 꽃과 풀, 나무의 향기가 짙은 자연에 있다. ‘봄 냄새’를 맡으러 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양평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인 양평 세미원에서는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다. 봄을 맞아 ‘봄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봄빛정원문화제’가 이달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열린다. 튤립, 수선화, 수국, 코키아, 만데빌라 등 여러 봄꽃을 구역 별로 심어놓는 ‘봄꽃zone’이 구성돼 봄 향기가 가득하다. 이번 봄빛정원문화제에서는 오감을 통해 봄을 느낄 수 있는 ‘봄을 느끼다, 그리다, 마시다, 수놓다, 새기다’등의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에 정해진 태그를 걸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세미원 상품과 초대권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되며, 봄꽃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거나 직접 봄을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하고 온 관람객들은 진한 봄 향기 가득한 목련차도 마실 수 있다. 알록달록 봄 느낌의 메모지에 사랑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소원 나무에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세미원 각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완성하면 카페연에서 연잎차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야외 전시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날아오르는 백조, 청마, 코끼리 가족 등 라이트 아트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김명희 작가의 흙인형 전시도 준비돼 있다. 주말에 방문하면 천연손수건 염색, 천연비누만들기, 원목그림 그리기 등 연꽃문화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는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세미원 내에 있는 세계수련관에서는 열린관광지 관람시스템으로 새롭게 만든 인터렉티브 아트가 펼쳐진다. 인터렉티브 아트는 수조 안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세계수련관에는 열대수련, 온대수련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연꽃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여러 전시들이 차례로 열려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주소: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문의: 031-775-1834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가장 핫한 수목원이다. 관광지가 가득한 가평에서도 관광 명소 중의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식재된 50여 종, 6만여 송이의 튤립 행렬이 큰 볼거리로 손꼽힌다. 봄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돼 더욱 화려하게 다가온다. 더불어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통일 조국을 염원하며 기획된 한반도 지도 모형의 정원 위에 각양각색의 봄꽃이 펼쳐진다. 독특한 정원 미학이 담긴 이 풍경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서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식재된 꽃뿐 아니라 축제 기간 ‘마임과 가드닝’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연도 진행된다. 5월 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이어지는 특별한 공연은 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수목원에서는 축제기간 중 순차적으로 벚꽃, 목련, 매화, 수선화, 진달래, 튤립 등이 개화하고 이후 자연 개화한 철쭉이 더해져 꽃이 만개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주소: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문의: 1544-6703 ▶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 자가용으로 한 시간이면 충분히 파주 광탄면의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찾을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휴식처인 이곳은 동양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벽초지(碧草池)라는 이름은 ‘푸른 풀과 연못이 함께 어우러진 터’라는 뜻이다. 들판에 위치해있어 부담없이 호젓하게 거니기 좋고,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 교목으로 둘러싸인 시원하고 넓은 잔디광장,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왕의 정원, 유럽 스타일의 조각 공원이 갖춰져있다. 풍광도 좋지만,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매력포인트다. 100여 종의 교목과 200여 종의 관목, 70여 종의 수생식물 등 1천400여 종의 식물이 생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벽초지 호숫가에 늘어선 다양한 식물들과 정자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생태체험 현장이 된다. 봄을 맞이한 수목원은 봄꽃, 튤립축제 ‘백만송이 튤립의 향연’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연다. 정원에 빽빽하게 심어진 튤립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것 마냥 고개를 들고 있다. 만개한 튤립향을 물씬 느끼며 따뜻해진 봄날씨를 온몸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